2022년 5월 4일 제 50회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입소어르신과 직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어버이날의 의미와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어버이날 행사를 진행하였습니다.

김준현사무국장의 어버이날 기념식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어버이날 행사가 시작되었습니다.
먼저, 유영미원장님께서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시기에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어르신들에게 감사와 공경의 마음을 전하고 행복감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고 어르신과 직원이 서로의 다양성을 존중하고 이해하고 배려하여 모두가 따뜻하고 행복한 요양원이 되겠다." 하였습니다.

원장님 말씀이 끝나자마자.. 어르신들께 감사의 박수로 인사말에 보답한 후....

케이크 촛불 점화와 커팅식을 진행했습니다.
케이크 촛불점 화와 커팅식은 요양원 어르신 몇분이 함께해주셨는데요. 평소 함께 생활하는 어르신들에게 도움을 주고 긍정 에너지를 뿜어주시는 어르신들로 함께하였습니다.

다음으로는 직원들이 어르신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어버이 은혜 합창을 하였습니다. 어버이 은혜 노래는 들으면 들을때마다 마음이 찡합니다.

직원들이 다 함께 손을 잡고 어르신을 존중하고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합창을 합니다.

그리고 해마다 어버이 날이면 두손 가득 어르신들을 위해 카네이션과 간식을 후원해주시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광양희양로타리클럽입니다.
어버이날 행사 전날인 5월 3일에 방문하여 심행선회장님을 포함하여 회원님들께서 방문하여 전달해주셨습니다.

그리고 후원 받은 카네이션을 오늘 직원들이 어르신들 한분 한분 가슴에 달아드렸습니다.
내년에는 "자녀들이 달아드렸으면 좋겠다."고 전하니 어르신께서 "요양원에 있는 자식도 자식이다."라고 하시며 고마워하셨습니다.

어르신들이 생활하는 모습도 사진과 동영상으로 찍어서 함께 감상하는 시간도 갖고...

다 함께 기념 사진도 찍고..
오늘의 하이라이트....
직원들이 준비한 공연입니다.

이번 공연은 직원의 자녀인 윤소진양의 태평무 무용을 시작으로 NEW 어리버리팀의 진또배기와 내 나이가 어때서 율동과 황연순, 오희옥요양보호사의 각설이 타령 공연이 있었습니다.

윤소진양의 태평무는 우리 어르신들의 마음을 홀딱 빼앗을만한 춤사위였습니다.
그 뒤로 new 어리버리팀의 진또베기와 내나이가 어때서 율동입니다. 어르신들이 너무 좋아하는것을 보니 틈틈이 연습한 보람이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각설이 타령입니다.
예사롭지 않은 분장과 의상에서 먼저 시선을 빼앗기고..
흥겨운 몸짓이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합니다.

행사 끝엔....
맛있는 간식이 제공됩니다.
알록달록한 무지개 떡과 새콤 달콤한 포도.. 시원한 수박과 딸기 쥬스가 오늘 어르신들의 간식입니다.

냠냠냠 맛있게 드십니다.

코로나19로 이번 어버이날도 가족과 함께하지 못해 많이 아쉽겠지만 어르신들의 헛헛한 마음에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길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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